[뉴스엔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게 됐다.

한선교 의원Ⓒ뉴시스
한선교 의원Ⓒ뉴시스

한국당 관계자는 3한 의원은 5일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 대회 전에 탈당계를 제출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을 대표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가 직접 한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제안해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미래한국당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의원 20명 이상)도 갖추고 한국당 선거 번호인 ‘2을 받으려면 20명이 넘는 현역 의원이 이에 합류해야 한다.

따라서 한국당은 20여명의 현역 의원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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