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01% 적금 특판…오는 5일까지 판매

[뉴스엔뷰] KEB하나은행이 3, 지난 2015년 하나·외환은행 합병 이후 45개월 만에 옛 외환은행 영문명인 'KEB'를 뗀다.

3일 직원들이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새롭게 바뀐 간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하나은행
3일 직원들이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새롭게 바뀐 간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지성규 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브랜드로의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넥스트 2030 경영원칙'에 따라 'New(새로운) 하나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새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최대 연 5.01%의 금리를 주는 특판 적금 '하나 더 적금'을 출시했다.

1년짜리 정액 적립식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오는 5일까지 사흘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새 브랜드로의 출발을 알리면서 이날을 '특집 손님 행복의 날'로 지정하고 객장에 다과와 떡을 마련하는 등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계기로 고객 불편을 제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 강화하겠다""그룹 차원의 브랜드 일원화를 통해 '하나'라는 브랜드를 경쟁력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진정한 '원 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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