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와 결승 연장전 1:0 승리

[뉴스엔뷰] 23세 이하(U-23) 한국축구 대표팀이 26일 오후 930(한국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연장 끝에 1:0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했다. 결승전에서는 정태욱 선수가 연장 후반 8분경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김학범 감독이 이끈 한국대표 축구팀은 6전 전승을 거두며, 오는 7월 개막한 토쿄올림픽 본선으로 향한다. 특히 한국대표팀은 세계 최초 올림픽 9년 연속 출전이라는 기록을 얻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골기퍼로 송범근 선수가, MVP로 원두재 선수(울산 현대축구단)가 뽑혔다.

우승컵을 받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다.
우승컵을 받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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