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뇌물수수 등의 비리 의혹에 휩싸인 경찰 간부가 일주일째 소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지검이 지난 20일 오후 10시를 전후해 대구 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A경위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기사와 관계없슴)Ⓒ뉴시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기사와 관계없슴)Ⓒ뉴시스

검찰은 그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관할 내 유흥업소 단속 등의 업무를 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경위의 업무용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A경위의 비위 의혹이 불거지자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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