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는? ‘차범근 아들, 배우 한채아 남편, 차두리 동생’

[뉴스엔뷰]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아들인 차세찌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며 포털의 실시간 검색에 올랐다.

차세찌씨는 배우 한채아의 남편이기도 하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차두리씨의 동생이다.

차세찌·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차세찌·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종로경찰서는 24, 차세찌씨가 지난 23일 밤 11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씨는 음주를 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차의 뒤에서 들이받아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다.

사고 당시 차세찌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상태로 면허취소 수치 단계인 0.246%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세찌씨를 경찰서로 연행해 기초 조사를 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귀가시켰다.

차세찌씨는 경찰에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차세찌씨는 201410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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