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4일, 삼성전자가 각 사업부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다.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사업부별로 목표달성장려금(TAI·옛 PI)을 지급한다.

다만 지급률은 사업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지를 통해 지급일과 지급률을 통보했다.

TAI는 성과급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지급된다. 사업부 실적을 바탕으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지급률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반도체사업부, 소비자가전(CE) 부문 생활가전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10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트워크 사업부 75%, IT모바일(IM) 부문 무선사업부가 50%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목표달성장려금과 별도로 매년 초 사업부별로 연간 실적 목표를 달성했을 때 초과이익을 배분하는 초과이익성과금(OPI, 옛 PS)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