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폭발, 청소작업자 2명 중경상

[뉴스엔뷰] 20일 오후 132분 부산 남구의 한 주유소 내 지하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하며 불기둥이 치솟았다.

주유소 지하탱크에서 폭발이 발생, 청소를 하던 4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부산경찰청
주유소 지하탱크에서 폭발이 발생, 청소를 하던 4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유류 탱크 입구 아래쪽에서 내부 청소작업을 4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밖에 있던 A씨의 동료는 경상을 입었다.

폭발에 놀란 주변의 시민들이 대피했고, 주유 중이던 고객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지하탱크 청소 중 원인미상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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