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께 전광훈 목사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가 지지자들과 청와대 인근 효자동을 지나고 있다.Ⓒ뉴시스
전광훈 목사가 지지자들과 청와대 인근 효자동을 지나고 있다.Ⓒ뉴시스

경찰은 전 목사를 상대로 지난 103일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도록 주도한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다가 이날 5차 출석요구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와 관련된 고발 건은 내란선동 혐의로 4,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1건 등이다.

다만 이번 출석 건은 집시법위반 혐의의 출석이다.

앞서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경찰은 향후계획과 관련 "현재 조사를 막 시작한 상황이라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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