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선욱 기자]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수상한 피아노 영재 임윤찬(15·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첫 해외 독주회를 열었다.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의 독주회(사진=주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임윤찬의 독주회(사진=주스페인한국문화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지난 6(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독주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임윤찬은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5개의 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 쇼팽 '돈 조반니' '라치 다렘 라 마노'에 의한 변주곡 등을 연주했다.

당일 공연에는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장 페르난도 데 테란 트로야노와 스페인 대표 음악학자로 손꼽히는 이스마엘 페르난데스 데 라 쿠에스타가 참석했으며, 250석 객석을 가득 채운 청중들로부터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현지 공영방송 RTVE의 클래식 음악 전문 프로그램 '라 다르세나', 클래식음악전문 온라인매체 '창의성과 음악(Creatividad&Musica)' 등도 관심을 갖고 임윤찬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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