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이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감기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감기약 부문에서 선정된 챔프는 성분 및 증상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선보였다. 이어 2016년 이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이부펜 시럽을 발매했다. 작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에 효과 있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하며 챔프 패밀리 브랜드를 구축했다.

기존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이었던 챔프 시럽을 2016년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길쭉한 파우치 형태로 포장과 용량을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함께 시럽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였다. 어린이 해열제를 주로 복용하는 나이가 만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량이 2.5ml~5ml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였다.

파우치 형태로 소량 포장되어 있어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또 의약품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안전 포장을 적용했다. 보호자가 직접 가위 등을 이용해 개봉해야 복용할 수 있다.

3가지 챔프 시리즈는 무보존제·무색소·파우치 포장을 한 제품이다.

한편 동아제약 챔프는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약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정에  약사 1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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