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19 3회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지속가능부문 상을 수상했다.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 사진 =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 사진 = 조폐공사 제공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은 차별화된 경영철학과 리더십, 전략 등을 선보인 기업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24일 조폐공사는 조 사장이 2018년 부임 이후 조폐공사가 단순 화폐 제조기업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공공의 신뢰를 지켜나가는 기업으로 '()의 진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불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따른 화폐 제조량 감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은행권·주화 등 기본사업 완벽 수행,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추진, 기업들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품인증사업 확대, 귀금속(, )으로 만든 불리온 메달을 비롯한 특수압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20184806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그는 국내 처음으로 공공분야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플랫폼인 '콤스코 신뢰플랫폼 chak()'을 구축하고 전국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의 신뢰를 지켜나가는 지속가능한 경영 발판을 마련했다.

또 윤리·인권·안전 경영 규범과 다양한 추진 프로그램 마련, 비정규직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 완료,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힘써왔다.

조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