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우리은행은 19일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대기업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대기업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우리은행

다이아몬드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대기업 모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체결했다.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는 해당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한 대출지원,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를 지원한다.

또 지원 대상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기술 국산화·자립화를 진행중인 협력기업에 은행과의 공동투자 지원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애로상담과 경영컨설팅,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협력사 상생대출 등 특화상품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소부장 기업이 기술 및 제품의 자립화·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이들 기업에 대해 최대 5000억원 내에서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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