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북한의 연이은 군사행동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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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군사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북한의 군사행동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며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스스로 축소시키는 행위"라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조속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화와 협상의 자리로 나서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2주 동안 4차례에 걸쳐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탄도미사일에 대해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공개했고,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에는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를 시험사격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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