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846가구, 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 250가구 공급

[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서희건설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안정 촉진지구에 위치한 공공지원민간 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사업에서 주택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공급하는 최초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이다.

이 사업은 평택 미군기지 인근 한국인 근로자와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짓는 임대아파트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임차인은 최소 8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이 단지는 오는 202212월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8번지 일원 부지(6870m²)59~ 84으로 공공민간임대주택 846세대와 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 250세대 총 1096세대가 들어선다.

최초 임대료 등은 주변 시세의 약 95% 수준 이하로 책정하고, 특히 일부 세대(20%)에 해당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은 주변 시세의 약 85% 수준 이하로 임대료를 책정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우리회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택 미군기지 인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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