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야 공동주체 학술토론회, 20일 추모식…전국 곳곳 추모문화제

[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오는 23일 고 노회찬 의원 1주기를 맞는다. 노회찬재단은 ‘그리운 사람 노회찬, 함게 꿈꾸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걸로 추모행사를 15일부터 하고 있다.

고 노회찬 의원 추모집 클라우드 펀딩
고 노회찬 의원 추모집 클라우드 펀딩

지난 15일 고 노회찬 의원의 추모집 ‘그리운 사람’ 발간됐다. 지난달 18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클라우드 펀딩으로 1569만5천원이 모여 목표 금액 700만원의 두배가 넘는 돈이 겆혔다.

오늘(16일)에는 학술토론회 ‘노회찬과 한국정치, 현실 진단과 미래 비전’이 열린다. 이 토론회는 노회찬재단과  정의정책연구소, 민주연구원, 여의도연구원, 민주평화연구원 등 여야 4당의 정책연구소가 함께 개최한다.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교수 주제발표을 한다.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영국 정의당 의원,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귀영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정책센터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오는 20일 오전에는 노회찬 의원이 묻힌 마석 모란공원에서는 추모식과 묘비 제막식이 치러진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는 ‘노회찬상’ 시상식, 추모문화공연이 열린다.

우리나라 곳곳과 중국 상하이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린다. 19일 인천에서 ‘추모 음악회’가, 21일 대전에서는 추모문화제 ‘나는 멈추지만 그대들은 가라’가 열린다. 강릉과 대구, 세종, 창원, 부산 등지에서도 각각 추모문화제를 열고 노회찬 1주기 추모에 동참한다. 중국 상해에서는 20일 추모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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