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3.5%p 떨어진 47.8%를 기록했다. 지난 주 50% 넘었던 지지율이 다시 40% 대로 내려 앉았다.

문재인 대통령 / 사진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 사진 뉴시스

15일 YTN-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8%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47.3%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3.5%p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논란으로 부정 여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8.6%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30.3%로 30%대를 회복했다. 정의당 7.4%, 바른미래당 5.2%, 민주평화당 1.9% 지지율을 기록했고, 우리공화당이 지지율 1.8%로 처음 포함됐다.

YTN-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과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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