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정망 대책 강구...경기도가 좋은 정책 만들어 전국 확산했으면"

[뉴스엔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경기도 오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여기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함께 자리해 폭염 준비를 설명했다.

독거노인이 사는 집을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 사진 뉴시스
독거노인이 사는 집을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 사진 뉴시스

이해찬 대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여기에 살고 있는 86세 이 모 할머니는 지자체로부터 노인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10만원 월세를 내고 있다.

이해찬 총리는 이 모 할머니에게 안부를 묻고 “우리 사회가 고령화돼 독거노인 숫자가 자꾸 늘어난다”면서 “당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대책을 여러 가지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해찬 대표는 “경기도에서 좋은 정책을 먼저 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독거노인 집에 에어컨을 설치해드리고 여름철 3개월 전기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면서 “추가 물량이 20대 정도 남았다. 이것도 사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는 많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에서 올해 시행해보고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해도 되는지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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