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채희봉 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이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3일 가스공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채 전 비서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채 전 비서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 가스산업과장과 에너지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모교인 연세대에서 정보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채 전 비서관은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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