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기업 1만명 청년 채용 다짐 선언식'과 함께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 = 뉴시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 = 뉴시스

이날 선언식에서는 ATC 기업 청년 1만명 채용 다짐 선언식(2018718)에서 발표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183ATC 기업이 올해 2100여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2018년에는 목표치(2045)보다 39.2% 많은 2847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ATC 기업은 기술역량이 뛰어난 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3년부터 2018년까지 518곳이 지정됐다.

아울러 뷰웍스 등 47ATC 기업은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마이스터고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도 연다.

박람회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뛰어난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ATC 기업에서 우수한 현장 인력으로 채용하고, 나아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미래 기술면장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ATC 기업들은 우수한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산업부는 채용 우수 ATC 기업에 장관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가 R&D 우수 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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