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0.5%...한국당 지지율 30% 아래로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6월 첫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8.0%를 기록했다. 지난 집계보다 0.3%p 줄어든 수치다. 부정평가 역시 지난 집계보다 0.4%p 줄어든 46.7%를 기록했다.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 사진 청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 사진 청와

YTN-리얼미터가 6월 1주차 주간 집계결과를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이후 국정 지지율 다소 하락(0.3%)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인 3월 3주차부터 최근까지 12주 연속 긍·부정이 팽팽한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0.5%, 한국당 29.6%, 정의당  6.9%, 바른당  4.7%, 평화당  2.9% 등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집계보다 0.5%p 줄었고 한국당 역시 0.4%p 줄어든 결과다. 다만 정의당 지지도만 0.8%p 늘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6.1%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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