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의미 공유와 민주주의 발전과제를 제시하는 축제의 장"

[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다. 

식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는 "이번 기념식이 6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민주주의 발전과제를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소방,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지도부 모두가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은 '일정상의 이유'를 들어 불참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은 행사 참석이 계획돼 있다. 또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 등도 참석 의사를 밝혔다. 

이번 32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은 '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를 주제로 10일 11시 옛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에 문을 연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린다. 

제32회 610 민주항쟁 기념식 포스터
제32회 610 민주항쟁 기념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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