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야당 혼자 무한정 국정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자유한국당을 향해 비판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3당 원내대표 협상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당의 거부로 국회 문을 못 열었다""이미 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 파행의 책임이 주로 한국당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에서 67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문제 제기 하고 있는데, 박근혜 정부 추경안은 2015116000억원, 2016118000억원이었다""우리 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제출된 지 40일째 됐고, (추경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 임기도 끝났다""싸우더라도 국회를 열고 민생 현안과 추경안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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