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복귀 촉구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민생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참여를 안 해서 추경 회의조차도 못하고 있다"며 "한국당이 민생을 걱정한다면 빨리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제로페이와 관련 "생각보다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것 같다"며 "민주당 지역위원회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 협조가 잘 이뤄져야 제로페이가 활성화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편의점협회에 가보니까 소비자에 비해 편의점이 너무 많고, 온라인 구매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회의를 통해 면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향해 "가맹사업법과 대리점거래공정화법, 유통산업발전법, 공정거래법, 건설고용개선법, 택시운송사업발전법 등 주요 민생 법안을 조속히 매듭져야 한다"며 "지금 제1야당이 국회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하루 빨리 국회에 참석해서 중요한 법안을 다뤄야 할 것 같다"며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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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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