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30대 여성이 달리는 KTX에서 창문을 깨고 뛰어다가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YTN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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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45분쯤 오송역을 출발해 공주역으로 달리던 KTX에서 A모씨가 비상망치로 열차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이 수색에 난항을 겪다 계룡터널 내 하행선 선로 위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팔다리 골절과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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