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최지선 영상기자]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천막당사 고심하는 자유한국당, 투쟁도 격론도 국회에서 하라 '라는 주제로 브리핑했다.

이하 브리핑 전문이다.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화문 천막당사 설치를 고려하는 가운데,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다는 것이다.

고민을 덜어드리겠다. 투쟁도 격론도 국회에서 하시라.

자유한국당이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발목잡기로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한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1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15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그 민심은 장외투쟁이나 발목잡기를 그만두고 제1야당의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일하라는 것이다.

미세먼지, 강원산불, 지진 등 안전을 위한 대책과 경제상황을 고려한 민생추경이 시급하다. 20대 국회에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법률안들도 이대로라면 사실상 폐기수순에 놓일 수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할 일은 하는 정당의 모습을 국회에서 국민께 보여드리기를 바란다.

뉴스엔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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