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경화 영상기자]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근로자의 날·제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라는 주제로 브리핑했다.

이하 브리핑 전문이다.

오늘은 129주년 세계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이다.

과거 장시간 노동 극복과 하루 노동시간 8시간 보장을 위한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과 쟁취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지만,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은 아직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과로사회’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 정착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해소, 소득격차와 양극화 완화가 시급하다. 아울러 다시는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의 외주화’를 바로잡고,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어야 할 수 있는 일들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자 국가의 근간인 전국 1,800만 노동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사람이 먼저인 나라’,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나갈 것임을 다시금 약속드린다.

뉴스엔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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