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분야 일자리 감소, 노동시장 양극화 등을 논의하는 '핀테크 산업 확대와 사회적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추혜선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 금융모바일 앱 서비스 등 핀테크 산업의 규모는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산업의 발전이 소비자의 편익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금융분야의 일자리 감소, 노동시장의 양극화, 노동조합의 영향력 감소 등 금융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추혜선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노동자 권리보호와 불안정 노동 확산 방지, 고용창출 등을 위해 당면한 사회적 과제와 대응방안들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혜선 의원과 사무금융노조의 '핀테크 산업 확대와 사회적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21호(입법조사처 회의실)에서 열린다. 

추혜선 의원과 사무금융노조의 '핀테크 전략과 사회적 대응 모색 토론회' 포스터
추혜선 의원과 사무금융노조의 '핀테크 전략과 사회적 대응 전략 모색 토론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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