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129주년 노동절 마라톤 대회 축사

[뉴스엔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한국노총 노동절 기념대회 축사를 통해 “독점, 독선 독주에 대결제의 양당제를 넘어, 합의-타협-양보의 합의 민주주의 다당제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열린 ‘2019년 세계노동절 129주년 기념 및 마라톤 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정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힘이 가장 쌘 사람이 누굴까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다”며 “한국노총 위원장께서 여야 5당이 싸우지 말고, 잘하라고 당부 하셨으니, ILO핵심협약 비준이라는 노동계의 숙원을 위해 정당들이 함께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마라톤하시면서 외치게 된 노동존중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노조를 만들 수 있는 권리, 협상을 할 권리, 파업을 할 권리, 이것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ILO핵심협약 비준의 꿈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라고 반문하면서 “저는 독점, 독선, 독주에 대결제의 양당제를 넘어서 합의·타협·양보의 협치 민주주의 다당제가 실현될 때 여러분의 꿈이요, 노동존중의 세상에 전제인 ILO 핵심협약 비준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산한다, 민주평화당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바른미래당 대표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