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25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 내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2시 19분쯤 전기에너지를 축적하는 콘덴서뱅크 등 장치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4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전기 관련 장치 노후화 등 자체 결함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에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 집진기 필터가 타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또 지난 2월 15일에도 1공장 변압기실에서 변압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5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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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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