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

[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지역 중학교 53개교를 대상으로 하고,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국내 최초 융합형 습관교육이다.

올해는 '나의 작은 습관이 지구를 바꾼다'를 주제로, 19일부터 서울 인창중학교를 시작으로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본격 진행한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에서는 세안과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과목, 분리배출(이상 생활습관),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이상 진로) 등 총 10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중 참여학교에서 6과목을 선택하면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1일 강사'로 참여한다.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2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참여학교 모집에는 200여개 중학교가 신청해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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