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이종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 수석전문위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장에 선출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위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 전 위원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입법고시에 합격한 후 재무위원회·정무위원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의사국 의사과장·국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말까지 외통위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운영위가 이날 함께 처리하기로 한 김하중 변호사의 입법조사처장 임명동의안은 변호사 윤리 규정 위반 의혹이 불거지면서 처리가 유보됐다.

김 변호사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치지 않고 20일 오후 130분에 회의를 다시 열어 상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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