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혁신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혁신에 산··연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자문단과의 소통 및 자문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체감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산업부 정부혁신 실행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산업부는 정부혁신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에 따라 30개 중점 추진과제와 3대 대표브랜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과제에는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생활불편 해소, 국민참여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똑똑똑 모티에'(MoTie) 추진으로 스마트한 업무혁신 등 사회적 가치 및 국민 참여를 실현하고 공직사회 혁신을 유도하는 30개 과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대표 브랜드 과제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확대,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유예제(샌드박스) 도입, 민간협업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산업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범정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산업부는 혁신자문회의 결과를 정부혁신 실행계획 과제 선정과 주요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자문회의는 매분기마다 열고 혁신과제 이행 점검할 뿐 아니라 새로운 과제 발굴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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