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에어서울이 프로 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키움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 등이 참석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에어서울은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하는 한편 키움히어로즈는 2019 올 시즌 동안 고척 스카이돔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를 통해 에어서울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에어서울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즌 중 진행되는 '스폰서 데이'에는 에어서울 승무원이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을 찾아 직접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키움히어로즈는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KBO리그 소속 프로 야구단이다. 팀 스폰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대 유니콘스를 전신으로 하여 2008년 3월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