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4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31 운동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메달은 대한의 자주와 독립을 염원하는 31운동 정신을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기념메달은 금메달 2(31.1g, 15.55g)으로 출시되며, 258만원과 132만원으로 각각 1000장에 한정된다.

'기념금메달 I(99.9%, 31.1g)'의 앞면은 탑골공원의 31운동 부조를 가운데 배치하고 기생 수백명이 주축이 돼 만세운동을 벌였던 경남 진주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중앙에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담았다.

'기념금메달 II(99.9%, 15.55g)'의 앞면에는 탑골공원의 31운동 부조 가운데 독립선언문를 낭독하는 장면과 낭독 장소인 탑골공원의 팔각정을 상단에 담았다. 중앙에는 만세를 부르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실루엣을 묘사했다.

메달의 공통 뒷면은 31운동 100주년을 나타내는 숫자 '100'을 중앙에 배치하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남녀의 실루엣을 숫자 안에 담았다.

특히 둘레에는 독립선언문의 첫 문장인 "吾等我 朝鮮獨立國임과 朝鮮人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를 새겼다.

예약접수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및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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