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회의소 발의한 이용득 '노동이 하다' 국회전시 밝혀
노동회의소 발의한 이용득 '노동이 하다' 국회전시 밝혀
  • 김철관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3.0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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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뉴스엔뷰] 이용득 민주당 의원이 "전문가들이 총노동을 대변하는 '노동회의소'를 설립키위해 국회 입법 발의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27일 한국노총 정기의원대회에 참석해 “총노동에 대한 연구전문가 그룹인 ‘노동회의소’ 법안 발의를 했다”며 “노동이 한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어떻게 발전시켰는가에 대해 국회 전시회도 한다”고 밝혔다.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먼저 이 의원은 “한국사회는 기업인이 ‘경제’라고 인식 돼 있는 것 같다, 경제주체는 기업과 노동인데 경제하면은 기업인만 해당되는 것 같이 생각한다”며 “노동 때문에 경제가 안 되는 것처럼 이해하며, 언론도 이같이 보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어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된 이후 오늘날의 산업 선진사회로 왔던 대응의 주체는 기업인과 노동자들이었다”며 “그런데 노동이 경제에 있어 외에 적이었고 부정적으로 인식돼 왔다”라고 밝혔다.

이용득 의원
이용득 의원

그는 “노동을 우리사회의 주체로 지원하는 이런 체제로 가야 한다”며 “전문가들이 총노동을 대변하고 연구하는 조직이 있어야 되고(노동회의소) ,기업인들을 대변하고 연구하는 전문가 그룹도 있어야 한다(경제회의소)”고 노동회의소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노동자를 대변한 전문가 그룹 노동회의소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의 전문가 그룹인 경제회의소까지 양단 전문가 그룹의 큰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용득 의원은 “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노동회의소' 법안을 40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했고, 제가 대표발의를 했다”며 “그래서 정말 노동자하면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1800만 노동자를 다 포함해 주체로서 거듭나야하고 그런 책임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법안 발의를 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노동회의소는 일정기간 고용보험 가입 경력이 있는 모든 노동자를 회원으로 하는 100% 노동자 이해 대변기구이다. 노동회의소는 회원들의 민주적 선거절차에 의해 대표체계가 구성되지만,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진은 경제, 산업, 복지, 노동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용득 의원은 “노동에 대한 그동안의 전시를 보면 노동사 중심으로, 투쟁사 중심으로 역사 만으로 나열했다, 그러다보니 우리 노동계가 일부 노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부추긴 것 아닌가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그동안의 노동 조직들이 했던 전시회와 다른 각도에서 노동이 한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노동이 한국사회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쳐나 하는 부분들을 12개 분야별로 나눠 전시회를기획했다”고 밝혔다.

'노동이 하다' 전시는 오는 3월 4일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후 청계천에서도 2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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