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뉴스엔뷰] 이재갑 노동부장관이 지난 19일 탄력근로제 경사노위 합의와 관련해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회적 대화가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한국노총’을 치켜세웠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이날 이 장관은 "탄력근로제와 관련한 노사정 합의가 있었다,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2000만 노동자의 권익을 지켜야한다는 한국노총의 절박한 심정이 노사정합의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었다"며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회적 대화가 무엇인지 보여준 한국노총과 김주영 위원장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오랜 기간 동안 정부정책을 함께해온 국정운영에 소중한 동반자이다, 그간 한국노총에서 정책협약을 통해 제안해 주신 많은 과제들이 현재 국정과제에 반영돼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한국노총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수시로 협의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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