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GS칼텍스가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 윤봉길과 한용운의 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개발한 서체의 명칭은 각각 독립서체 윤봉길독립서체 한용운이다.

GS칼텍스는 일부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글씨체를 연구해 현대에 맞게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했다.

오는 28일에는 일왕의 생일 행사장에서 거사를 일으켜 조국의 독립운동에 중요한 방점을 찍은 매헌 윤봉길의 서체를 공개한다.

이어 다음달 6일에는 일제강점기 때 님의 침묵을 출판해 저항문학에 앞장서고,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31 독립선언을 이끈 만해 한용운의 서체를 공개한다.

이들 서체는 GS칼텍스 블로그인 미디어허브에 공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과 유투브 등 채널에 두 독립운동가에 대한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영상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재연한 모습과 독립서체 폰트 개발제작 과정도 담길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다른 독립운동가의 서체를 계속 개발해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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