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를 3월 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오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 다음 달 4일부터 선개통을 실시한다.

갤럭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6천원, 512GB 기준 129만8천원이다. S10e는 128GB 단일 기종으로 89만9천800원이며, S10+는 128GB 기준 115만5천원, 512GB 기준 139만7천원이다.

갤럭시 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의 편의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하며, 갤럭시 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0,000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갤럭시 S10 5G' 모델은 다음 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3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최고 15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 5G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의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ToF 카메라)를 포함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