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3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841분경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행해 약 3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 및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주변으로 번진다. 이유는 노후된 시설과 복잡한 구조가 한 몫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기와 가스시설 등 무분별한 겨울철 난방 시설 등이 곳곳에서 대형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161130일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와 또 2017318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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