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일로 예고된 버스 총파업에 비상버스노선 긴급운행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총파업을 예고한 6개 시는 수원, 부천, 화성, 안양, 시흥, 안산시 등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9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협상이 잘 진행돼 파업에 이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을 잘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파업의 경우 버스 노선을 조정해 보완하고, 예비차량·전세버스를 투입, 택시 부제도 해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정보시스템과 SNS, 홈페이지, 포스터 등을 통해 파업소식과 대체노선 이용소식을 전파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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