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놀이기구 사고 늑장대응 ‘삐걱’
롯데월드, 놀이기구 사고 늑장대응 ‘삐걱’
  • 김경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1.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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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19분 만에 119 신고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놀이기구 안전사고에 대한 롯데월드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
사진=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

지난달 24일 오후 715분경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운행 중이던 놀이기구 후렌치 레볼루션이 지상 5m 높이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이기구를 이용했던 28명의 탑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 원인은 탑승객이 소지품 보관함에 놓아둔 가방이 레일로 떨어지면서 바퀴에 걸린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롯데월드 측이 사고 발생 19분 만인 오후 734분경 119에 신고를 했다는 점이다.

탑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체 구조에 나서는 바람에 신고가 늦어졌다는 것이 롯데월드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체 구조와는 별개로 119 신고가 선행됐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는 지난 20168월에도 놀이기구 사고 발생 후 1시간이 지나서야 119 신고를 한 전례가 있어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사고 신고를 접수한 후 자체 장비를 통해 구조가 진행됐고, 이후 119가 도착해 구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119 신고가 즉각 이뤄지지 않는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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