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1회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우승자 손영민씨

[뉴스엔뷰] “선배의 권유로 생각지도 않은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 나가 우승했다. 미디어학을 전공했지만 로스쿨에 진학해 법조인으로서 꿈을 실현하겠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년 월드미스&미스터유니버시티( WORLD MISS&MR UNIVERSITY 2018) 글로벌 홍보위원장 위촉식 및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단장 이승민)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지난 19일 저녁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씨어터 홀에서 열린 제1회 월드미스터 유니버시티 우승자(智상)인 손영민 씨도 참석해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장을 받은 이후 행사장에서 제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우승자인 손영민 씨와 대화를 나눴다.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우승자 손영민 씨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우승자 손영민 씨

먼저 손영민 씨는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우승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수상 호명이 됐을 때 감격이 더 컸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더욱 멋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씨는 “남들 앞에서 좀 더 나은 가치관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던 것이 우승을 하게 한 포인트였다”며 “로스쿨 시험기간과 겹쳤는데도 불구하고 출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절친한 형이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대회에 나가고 싶은 데 나이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하면서, 나에게 잘 어울릴 것 같으니 한번 나가 보라고 해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남들 앞에 섰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했다, 앞으로 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해볼 수 없는 기회이니 주저 없이 꼭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에 로스쿨에 진학해 법조인으로서 꿈을 실현하는 것이 저의 30대 초반의 목표”라며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표로 뽑힌 만큼, 절대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손 씨는 지난 19일 저녁 제1회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최고상인 ‘지(智)’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했고,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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