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는 중규모 택지 조성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기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 1134, 하남 649, 계양 335등이다.

주택의 경우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에 66000하남 신도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하사창동 등 일대에 32000계양 신도시는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에 17000호가 공급된다.

앞서 국토부는 9.2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신도시에서 나오는 물량은 총 20만호로 2021년부터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택지는 서울 경계로부터 2떨어져 있으며 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들 택지 입주 시 교통불편이 없도록 2년 빨리 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천에는 155면적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돼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에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 역곡(5500), 고양 탄현(3000), 성남 낙생(3000), 안양 매곡(900)에서는 장기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해 중소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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