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째 임직원 봉사단 활동… 영웅·환경·지역사회 지킴이 자처

[뉴스엔뷰 한성원 기자] 익숙한 CM송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 구도일이 등장하는 에쓰오일의 광고에는 우리 사회의 단면들이 투영돼 있다. 가격, 품질 등을 내세우기보다 우리 사회의 숨은 일꾼, 어려운 이웃들을 조명하는 에쓰오일의 광고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유다.

#1. 육아휴직 후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어린이 집에 맡기고 걱정과 기대를 안고 출근길에 나서는 워킹맘.

#2. 은퇴 후 플라워 카페를 창업하고 첫 배달에 나서는 중년 남성.

 

에쓰오일은 지난 9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에쓰오일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 명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다했다.

이처럼 에쓰오일은 2006년 결성된 임직원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영웅’ ‘환경’ ‘지역사회를 빛내는 햇살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햇살나눔 캠페인은 햇살처럼 따뜻한 사랑을 사회에 널리 나누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고 있으며 영웅, 환경, 지역사회라는 사회공헌활동 3대 지킴이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영웅지킴이프로그램으로 소방관·해양경찰·의인 등 지원

에쓰오일의 영웅지킴이 캠페인2006년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격화 됐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 고귀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순직 또는 부상 소방관 가정에 경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소방관의 안타까운 순직 사고 때마다 유가족에게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순직소방관 유자녀 100여 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상소방관들에게 격려금을 제공해 소방관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 밖에 연말에는 모범소방관을 표창하는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또 해상영토 수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이웃이 위험한 순간에 처했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의로운 시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민영웅지킴이활동도 펼치고 있다.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지킴이 활동

에쓰오일은 환경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 지킴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맺고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보호종을 선정해 전문 단체의 보호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과 생태캠프를 운영하며 천연기념물의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또 강원도 화천, 영월 등지에서 어름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두루미 보존을 위한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서식지 정화 봉사활동과 천연기념물의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 시간도 갖고 있다.

지역 이웃에 나눔 실천하는 지역사회지킴이

에쓰오일은 지난 2011년 공덕동 신사옥으로 입주한 이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본사 대강당에서 문화예술 & 나눔공연을 열어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사옥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 행사는 무료 공연이지만 인형극, 국악 공연, 클래식, 마술 쇼,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장이 소재한 울산에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지역사회 지킴이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에쓰오일 울산 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후원, 농민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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