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다이소 등 다수 홍보 경력

[뉴스엔뷰 이동림 기자]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에서 전무이사를 지낸 박천호 상무가 3일 자로 동원그룹(동원엔터프라이즈)에 합류했다.

동원F&B 빌딩 전경.
동원F&B 서울 강남 본사 전경. 사진= 동원그룹

직급은 상무이며 직책은 홍보실장이다. 이에 대해 동원그룹 관계자는 “기존 홍보실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뒀다”며 “삼성전자와 다이소 등에서 임원을 지낸 박 상무를 홍보실장으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박 실장이  원양어업, 제조사업 등에서 대내외 원활한 소통과 변화관리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박 실장은 연세대를 나와 삼성전자와 다이소 홍보팀에서 각각 상무와 전무로 근무했다.

한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그룹이 지난 2001년 세운 지주회사로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43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원양어업에서부터 참치캔 제조, 캔·페트병·유리병 등 용기 제조사업까지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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