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도 ‘이미 대단한’ 당신에게 전하는 격려와 위로를 담은 책이 나왔다.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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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노력하지 말아요’는 20년 가까이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성격 리폼 전문 심리 카운슬러’로 전직한 저자가 생존경쟁의 현장에서 직접 겪으며 깨우친 진리를 담은 책이다.

우리 모두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오늘 하루의 ‘확실한 행복’을 양보하며 끝없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간다. 어떤 사람들은 별반 노력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행복해 보인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고 인정받지도 못한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스스로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나는 노력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그 정도뿐인 존재’라는 강박관념은 결국 우리를 지치게 만든다. 진정한 자신감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그래도 나는 고유하고 대단해’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노력과 그 결과 이전에, 고유한 가치를 지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노력하는 나만이 존재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죽는 날까지 더 높은 곳에 있는 나를 찾아 노력만 하다가 하루하루의 행복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포기와 만용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저자는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너무 노력하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의 출판사 샘터는 “단순하지만 핵심을 담은 반전 해결책들과, 게으르고 뻔뻔하지만 유쾌한 내용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힐링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 샘터 /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 예유진 옮김 / 김혜령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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