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 대상 '언론' 강연

[뉴스엔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7기 경기도 화성시 ‘YMB연수원’ 대강당에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본선 진출자 64명을 대상으로 ‘언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이날 강연에서 김 회장은 “언론자유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인권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인터넷미디어시대에는 모든 시민들이 기자가 되는 시대이다, 전쟁, 화재 등 촌부를 다투고 있는 사건에 대한 ‘오보’는 관대하게 용서할 수 있지만,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언론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환경 감시와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조정기능이 중요하다”며 “언론자유도 중요하지만, 글을 자유롭게 쓰는 것만큼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1시간 여 강연을 했고, 강연이 끝나고 30여 분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

이날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이승민 회장과 한국대회 박황우 총괄본부장이 참석했고, 인터넷기자협회에서는 이준희 수석부회장, 최지혜 보도사진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와 (재)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조직위원회(총괄본부장 박황우)는 양 기관 상호 발전 협약서를 체결했다.

세계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들이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의 '언론과 사회적 책임'강연을 듣고 있다.
세계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들이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의 '언론과 사회적 책임'강연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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