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충남 천안에서 현금수송차량 안에 있던 2억원을 훔쳐 달아났던 수송업체 직원 A씨가 13일 검거됐다.

사진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사진 =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날 낮 12분쯤 충남 보령시 한 해수욕장 인근 모텔에서 A씨를 붙잡아 천안으로 호송했다.

앞서 A씨는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동료 두 명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돈을 넣으러 간 사이 수송차 안에 있던 현금 2억원을 미리 주차해둔 자신의 차량(SM7)으로 옮겨 달아났다.

지난 10A씨의 승용차는 경기 평택시 한 골목에서 발견됐으나 훔친 현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공범여부, 현금 행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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