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과학 콘서트’라는 책으로 과학을 재밌게 풀어냈던 바 있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열 두 발자국’이라는 책을 냈다.

어크로스 제공
어크로스 제공

정 교수는 그간 강연을 하며 청중들에게 과학 지식이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찰과 지혜로 바뀌는 경험을 선사한다. 그의 강연 대상은 청년, 조직의 리더들을 포함해 남녀노소 모두 귀를 기울인다.

이 책은 지난 10년 간 정 교수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 강연을 선별해 다시 집필하고 묶은 것이다.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춘들과 이 땅의 리더들에게 주는 뇌과학의 지혜와 통찰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통념을 뒤집고 뒤통수를 후려치는 생각의 전복, 관계없어 보이던 사실과 지식이 연결되는 놀라운 생각의 모험, 차갑게 보이는 과학과 지성의 성찰이 어느새 가슴 뛰는 삶의 통찰로 바뀌는 이야기들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더 나은 선택과 의사결정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서툰 사피엔스들을 위한 조언은 무엇인가. 언제나 ‘새로고침’하고 싶은 인생의 난제들 앞에서, 숨 가쁘게 변화하는 시대의 한 가운데에서 저자는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독자들과 함께 탐색한다.

출판사 어크로스는 "독자들은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저자의 발자국을 따라 인간이라는 거대한 우주를,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탐험하는 근사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열두 발자국 / 어크로스 / 정재승 지음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