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회방송이 ‘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10부작 기획 대담을 마련했다.

13일 국회는 “국회방송(NATV)가 제헌 7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10부작 기획 대담을 마련했다”며 “격동의 한반도를 진단하고 평화 시대를 위한 향후 과제와 경제‧외교적 해법을 논하는 장을 가진다”고 밝혔다.

국회는 “70년 분단의 역사 현장인 한반도가 대립과 갈등의 굴레를 벗어나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한반도 평화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첫 번째 방송 ‘전직 국회의장에게 듣는다’에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출연한다. 진행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이다.

국회는 해당 방송과 관련 “전직 국회의장들의 경륜과 혜안을 통해 한반도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의 구축방안과 바람직한 정부의 역할인지 무엇인지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공존의 새로운 흐름 속에 한미동맹의 길을 모색하며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권의 역할도 심도 있게 짚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